[기사] 블룸버그 - 한국 채권은 이머징 마켓 매도를 거부하다 (defy), 다음 이유들로.
[기사] 블룸버그 - 한국 채권은 이머징 마켓 매도를 거부하다 (defy), 다음 이유들로.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5-04/bonds-in-korea-defy-emerging-market-sell-off-for-these-reasons?srnd=coronavirus
Korea Bonds Defy Emerging-Market Sell-Off for These Reasons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다른 신흥시장들이 해외 투자자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서도 한국의 채권이 자석처럼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계 펀드는 올해 한국의 채권을 220억 달러를 순매수해 이것은 2019년 같은 달 80억 달러에 불과했던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그들은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터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6개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총 410억 달러를 인출했다.

”이 매입들이 강조하는 바는 이렇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초점이 바뀌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어떤 자산이 팬데믹 이후 회복을 이끌지에.”
아래는 현재 한국채권의 유입을 견인하고 있는 세 가지 요인이다.
1.위험회피상여금
2. 매력적인 신용등급
한국 부채의 또 다른 주요 암시는 한국의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등급이다. 채권은 무디스 인베스트먼트 서비스에서 Aa2로, AA는 S&P 글로벌 등급에서 모두 세 번째로 높은 투자
등급으로 평가되며, 그들은 피치 등급에서 AA-로 배정된다.
홍콩 HSBC홀딩스Plc의 신흥시장금리 조사 글로벌 책임자인 안드레 드 실바는 “한국 채권은 높은 신용등급과 탄탄한 fundamentals , 발전된 시장성 등을 감안할 때 안전지대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외국인 보유자의 약 55%가 중앙은행인데
이는 한국의 부채가 주요 선진국들의 준비금 운용에 있어 대체재로 간주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그는 말했다.
3. 채권수익률 수준
또 다른 매력은 아시아의 다른 고평가 주권국들과 비교했을 때 수익률의 수준이다. 한국의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태국 1.14%, 싱가포르 0.90%, 대만 0.48%에 비해 1.5%포인트다.
금융기관에 대한 무한 유동성 서약과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600억 달러 규모의 SWAP 라인을 갖춘 시장을
돕겠다는 중앙은행의 의지도 긍정적이다. 정부는 또 3월 회사채와 상업용지를 매입하는 2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기금을 조성했다.
Manulife Investment Management Sue Trinh 홍콩 글로벌 매크로 전략담당 상무는 “한국은행의 유동성 제공 약속과 정부의 채권안정기금 설립으로 시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한국 국고채 시장을 안전한 피난처로 여긴다.”
—-
외국인은 지난주 2조3천163억 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4월 29일 장외시장에서 원화채 2천993억 원을 순매수했다.
IMF가 한국 국채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담보로 키우자고 한국에 제안한 이유..